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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광사 유래
보광사로 부터 동남방으로 약 700미터 지점 산중턱에 지금은 부도 5기와 파와. 여석만이 남아있는 법흥사지가 있다.
이 곳에는 400~500년 쯤 되는 은행나무가 있어 절골 또는 은행나무 골이라 불리워지며 19세기 말에 폐찰이 되었다. 보광사 도량 주변에 오랜 옛날 승니의 방이 있었음을 뜻하여 이 계곡을 승방곡이라 하였으나, 지금은 와전되어 심방골로 속정하고 있다.
사찰명은 횡성의 남방과 남산리명을 모방하여 남산사(남산리 절)라 칭하였다가, 영식스님이 관음의 자광이 보방할 것을 뜻하여 보광사라 지었다고 한다.
◎ 보광사 연혁
횡성 덕고산하 보광사는 1934년(갑술년) 횡성읍 내에 거주하던 강씨 보살님 이 말년에 세상의 무상함을 깨닫고, 남산리 덕고산 하 현 이곳에 요사를 건립하여 말년을 염불과 기도로써 일생을 마쳤다.
그 후 1949년 6월 대인스님이 현 법당을 건립하였으며, 1961년 영식스님이 현 관세음 보살상을 봉안하고 삼성각을 건립하였다. 1964년 대인스님이 후불탱화와 신중 탱화를 봉안하였으며, 1978년 유심스님 이 동별당을 건립하였고, 1985년에는 심검당을 건립하였다.
그리고 1993년 계호스님이 개금불사, 수각, 도량정비를 하였으며 2002년 대웅전 해체 보수 불사 및 주변 석축과 후불탱화, 신중, 지장 탱화를 봉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