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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년 의상조사가 창건하고 발본산 지덕사라 하였다. 1161년(고려) 운허선사와 원경국사가 극락보전, 사성전, 침운루 등을 증축하였으며, 1456년 단종이 노산군으로 이곳에 유배되자 사찰명을 노릉사라 개칭하였다가 단종이 승하한 후에는 장릉 보덕사, 태백산 보덕사 등으로 고쳐 불렀다.
현재 오대산 월정사에 속한 사찰로서 많은 불자들의 수교처다. 사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답고 저물녁에 퍼져가는 법경소리는 영월 팔경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