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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화상 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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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8-27 09:40 조회6,075회 댓글0건

본문

청암화상 영전에
 
 
■ 번역 ■
여든한 해 이 산에 머무셨으니
산과 이 노인 모두 청한(淸閒)하네.
노인은 돌아가고 저 산은 말이 없으니
때때로 밝은 달만이 창틈을 비추네.
 
 
■ 原文 ■
八十一年老此山이여      山與此老共淸閒이라
老忽歸去山無語하니      有時明月照窓間이로다
 
辛酉(1921년) 至月(11월) 日 寒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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