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답 21조_제17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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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1-04 09:48 조회6,440회 댓글0건본문
제17문 : 갑자기 마치 120근의 짐을 부려버리는 것처럼 졸지에 꺾어지고 갑자기 끊어진 때에 이르러서는 어떠한 것이 그대의 자성(自性)입니까?
제17답 : 장한(張翰)이 강동으로 떠나가니, 때마침 가을 바람이 부는구나.
第十七問 : 驀然到得如放百二十斤擔子相似하여 地便折하며 뜀地便斷時에 那箇是쵴自性고
第十七答 : 張翰이 江東去하니 正値秋風時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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