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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암일발록

성해대화상 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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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10-29 14:25 조회5,705회 댓글0건

본문

번역

일편단심 부지런히 삼보(三寶) 수호했네.

조사의(祖師意)를 참구하여 고금(古今)을 꿰뚫었네.

오는 것이냐, 가는 것이냐?

확 트인 가슴 밝은 달일세.

영축산은 높고 낙동강은 깊노라.

 

原文

勤護三寶 一片赤心이라

參尋祖意하야 透脫古今이로다

來耶去耶 明月胸襟이라

靈鷲山屹이요 洛東江深이로다

門侄 寒巖重遠 謹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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