示 陳金蓮華(시. 진금련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1-10 16:25 조회7,744회 댓글0건본문
示 陳金蓮華
淸信女 甲申生 陳敏子가 求偈於余어늘 余以金蓮華號贈之하고
仍示以一偈하노라
二人同心하니其利斷金이로다
同心之言은其香如蓮이로다
丁巳 夏 呑虛
【번역】
진 금련화에게 보이다
청신녀 갑신생 진민자(陳敏子)가 나에게 법명을 구하기에 나는 금련화(金蓮華)의 법명을 주고 이어서 하나의 게송을 주는 바이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함께 하니
그 예리함이 쇠를 끊으리로다
마음이 같은 말은
그 향기가 연꽃 같아라
정사년(1977) 여름에 탄허 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