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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암상에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스님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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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2-12-21 12:22 조회2,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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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제2회 한암상에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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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님. ◇사진=연합뉴스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스님이 지난 4일 동국대에서 개최된 한국불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회 한암상’을 수상했다. 한암상은 한국불교학회와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퇴우 정념)가 일제강점기 한국불교를 이끈 선지식인으로 조계종 초대종정을 지낸 한암(1876~1951) 스님의 뜻을 기려 불교학자 양성과 불교학의 진흥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한암상 두번째 수상자인 무비스님은 1958년 부산 범어사에서 여환스님을 은사로 출가했고, 1976년 한암스님의 제자인 탄허스님에게 ‘화엄경’을 익히고 법을 이어었다.

이어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등을 역임하며 후학양성과 경전번역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한암상 시상식과 함께 ‘현대사회와 불교윤리’를 타이틀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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