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 올림픽에 송어잡기, 그리고 치즈만들기..한류관광이 뜬다(매일경제)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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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2-01 11:10 조회10,104회 댓글0건본문
[추천여행] 올림픽에 송어잡기, 그리고 치즈만들기..한류관광이 뜬다 | |
기사입력 2013.01.31 16:1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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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관광이 이제 외국인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국내 내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이건태)는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중인 한류관광열차를 새롭게 개편해 새로운 한류코스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춘천 남이섬 코스로 운영됐던 한류관광열차는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동계올림픽까지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원주/평창 당일코스로 운행 중이다. 또한 2월 2일까지는 평창송어축제, 3월 30일까지는 대관령 치즈만들기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시즌상품으로도 운행한다. 한류관광열차는 열차 내에서 한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테마열차로 한류스타 소지섭씨 사진으로 랩핑이 되어있어 외국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내부에는 태극문양으로 벽면이 치장돼 있고, 열차 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열차 내에서도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이 코레일 측 설명. 청량리역을 출발한 원주/평창코스(당일)는 원주역에 도착 후 드라마 ‘식객’의 촬영지인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으로 향한다. 이곳에서는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다음은 피톤치드 한 가득 품어가는 월정사 전나무 숲을 걷는다. 월정사 주변에는 약 1km에 걸친 500년 이상 수령의 전나무 숲이 관광객과 조우한다. 아름드리 전나무숲길을 걸어보며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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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영화 ‘국가대표’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가 여행객을 맞는다. 백두대간의 정기가 흐르는 대관령의 해발 700m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휴양, 레저, 스포츠, 비즈니스 등을 위한 복합 리조트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선수들만 출입이 가능한 스키점프대 K98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아시아의 알프스’라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한류관광의 큰 역할을 해온 한류관광열차는 앞으로도 한국의 진정한 멋과 맛을 알릴 수 있는 기차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일코스로 진행되는 원주/평창 코스는 매주 토요일 운행하며, 왕복열차비와 연계버스비 및 관광지 입장료, 중식 등을 포함해 대인 6만9000원, 소인 6만7000원이다. 또 평창송어축제와 알펜시아코스를 당일로 여행하는 코스는 2월 2일에 출발하며, 왕복열차비와 관광지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해 대인 4만9000원, 소인 4만7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대관령에서 치즈를 만들어 보는 알펜시아 당일 코스는 매주 토요일 운행하며, 왕복열차비와 열차 내 이벤트 비용 등을 포함해 대인 6만9000원, 소인 6만70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2-2084-7744.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매경닷컴 여행/레저 트위터_mktour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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