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대천…멸종위기 열목어 복원사업 추진(연합뉴스)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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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0-19 08:08 조회10,097회 댓글0건본문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평창 오대천에서 멸종위기종인 열목어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19일 평창 오대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열목어 2천 마리를 방류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대천은 열목어 집단 서식지였으나,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 멸종위기에 놓였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원주지방환경청, 월정사, 강원대 어류연구센터, 강원도환동해본부,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평창군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방류하는 열목어는 서식지 적응 등을 고려해 10~30㎝ 크기의 다양한 개체가 방류될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열목어 방류사업을 시범 추진하는데 이어 내년부터는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오대천을 비롯해 봉평천, 동강 상류지역인 기화천 등에서 열목어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열목어 방류행사와 함께 토속어류, 곤충 및 야생동물 박제표본 등을 전시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태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kimyi@yna.co.kr
원주지방환경청은 19일 평창 오대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열목어 2천 마리를 방류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대천은 열목어 집단 서식지였으나,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 멸종위기에 놓였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원주지방환경청, 월정사, 강원대 어류연구센터, 강원도환동해본부,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평창군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방류하는 열목어는 서식지 적응 등을 고려해 10~30㎝ 크기의 다양한 개체가 방류될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열목어 방류사업을 시범 추진하는데 이어 내년부터는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오대천을 비롯해 봉평천, 동강 상류지역인 기화천 등에서 열목어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열목어 방류행사와 함께 토속어류, 곤충 및 야생동물 박제표본 등을 전시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태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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