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수반 등 해외지도자 300여명 참석(세계일보)20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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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9-17 09:17 조회10,734회 댓글0건본문
전·현직 수반 등 해외지도자 300여명 참석<세계일보>
킨투 무소케 전 우간다 총리, 로켄드라 바하두르 찬드 전 네팔 총리, 파트미르 세즈디우 전 코소보 대통령….
15일 치러진 문선명 총재 성화식에는 국내외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문 총재의 뜻을 기렸다. 이날 성화식에 참석한 해외지도자는 각국의 전·현직 수반을 포함해 300여명에 이른다.
알프레드 모이지우 전 알바니아 대통령과 함리니 비누아투 부총리, 호세 데베네시아 전 필리핀 국회의장, 스탄스라프 슈슈케비치 전 벨라루스 최고위원장, 하밀턴 그린 전 가이아나 총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모이지우 알바니아 전 대통령과 로드 타셈 킹 영국 상원의원은 해외인사 대표로 송사를 맡았다.
이들은 “나라와 인종, 종교의 장벽을 넘어 인류 발전에 노력하신 문 총재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성화식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돈젤라 제임스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은 “2004년 문 총재와 허드슨강에 낚시하러 간 적이 있다”며 “당시 문 총재가 자상하게 손수 낚시하는 법을 알려줬다”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미국에서 열린 한 국제회의에서 만난 것을 인연으로 나를 ‘딸’이라고 부르며 이뻐했다”면서 “인권에 관심이 많은 나를 ‘평화대사’로 임명해 세계평화를 전파하게 했다”며 문 총재와의 각별한 인연을 전했다. 그는 “문 총재를 두고 미국 내에서도 이런저런 논란이 많았지만, 세계평화에 대한 문 총재의 진정성을 알기에 개의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얼 힐리어드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은 “1980년대 초반 평화대사를 맡으면서 문 총재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가족관과 인류애에 대한 확고한 생각에 매료됐다”며 “문 총재의 인상은 1961년 인권운동을 이끌던 마틴 루서 킹 목사를 봤을 때와 비슷했다”고 떠올렸다.
국내에서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성순경 불교법사종 총무원장 등이 참석해 문 총재의 마지막 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강 위원장은 국내 인사를 대신한 송사에서 “세계적인 기업 활동과 더불어 고인이 심어 놓은 수많은 영재 양성 교육기관과 예술·문화활동은 더욱 그 뿌리를 튼튼히 하고 무성한 잎과 열매를 맺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정사 부지주 원행 스님은 “세계 종교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문 총재님과 예전에 인연이 있었다”면서 “종교 간 대화를 위한 문 총재님의 뜻을 추모하는 심정으로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식전행사 때부터 문 총재의 성체가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한 차례 흐트러짐도 없이 행사과정을 지켜봤다. 보고 기도와 영상물 상영 등 문 총재의 업적이 장내에 소개될 때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전 유엔 사무총장과 아르만도 칼데론 솔 전 엘살바도르 대통령, 짐 베이커 전 미국 국무장관, 케사이 노트 전 마셜군도 대통령 등은 성화식에 참여하는 대신 조화를 보내 문 총재의 뜻을 기렸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등도 조화를 보내고 문 총재의 성화를 애도했다.
가평=박현준 기자
15일 치러진 문선명 총재 성화식에는 국내외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문 총재의 뜻을 기렸다. 이날 성화식에 참석한 해외지도자는 각국의 전·현직 수반을 포함해 300여명에 이른다.
15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문선명 통일교 총재 성화식에 참석한 해외 귀빈들이 헌화하고 있다. 가평=남제현 기자 |
이들은 “나라와 인종, 종교의 장벽을 넘어 인류 발전에 노력하신 문 총재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성화식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돈젤라 제임스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은 “2004년 문 총재와 허드슨강에 낚시하러 간 적이 있다”며 “당시 문 총재가 자상하게 손수 낚시하는 법을 알려줬다”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미국에서 열린 한 국제회의에서 만난 것을 인연으로 나를 ‘딸’이라고 부르며 이뻐했다”면서 “인권에 관심이 많은 나를 ‘평화대사’로 임명해 세계평화를 전파하게 했다”며 문 총재와의 각별한 인연을 전했다. 그는 “문 총재를 두고 미국 내에서도 이런저런 논란이 많았지만, 세계평화에 대한 문 총재의 진정성을 알기에 개의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얼 힐리어드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은 “1980년대 초반 평화대사를 맡으면서 문 총재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가족관과 인류애에 대한 확고한 생각에 매료됐다”며 “문 총재의 인상은 1961년 인권운동을 이끌던 마틴 루서 킹 목사를 봤을 때와 비슷했다”고 떠올렸다.
국내에서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성순경 불교법사종 총무원장 등이 참석해 문 총재의 마지막 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강 위원장은 국내 인사를 대신한 송사에서 “세계적인 기업 활동과 더불어 고인이 심어 놓은 수많은 영재 양성 교육기관과 예술·문화활동은 더욱 그 뿌리를 튼튼히 하고 무성한 잎과 열매를 맺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정사 부지주 원행 스님은 “세계 종교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문 총재님과 예전에 인연이 있었다”면서 “종교 간 대화를 위한 문 총재님의 뜻을 추모하는 심정으로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식전행사 때부터 문 총재의 성체가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한 차례 흐트러짐도 없이 행사과정을 지켜봤다. 보고 기도와 영상물 상영 등 문 총재의 업적이 장내에 소개될 때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전 유엔 사무총장과 아르만도 칼데론 솔 전 엘살바도르 대통령, 짐 베이커 전 미국 국무장관, 케사이 노트 전 마셜군도 대통령 등은 성화식에 참여하는 대신 조화를 보내 문 총재의 뜻을 기렸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등도 조화를 보내고 문 총재의 성화를 애도했다.
가평=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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