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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정치人]이석래 평창군수 “높은 시민의식이 올림픽 성공 열쇠” (뉴스1)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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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9-06 09:35 조회11,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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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정치人]이석래 평창군수 “높은 시민의식이 올림픽 성공 열쇠”


© News1 이석래 평창군수가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석래 평창군수는 5일 '뉴스1'과의 대담 인터뷰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훌륭한 경기장 시설과 접근도로 등 인프라도 매우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석래 군수는 이를 위해 "매달 ‘HAPPY700 평창 아카데미’와 함께 올림픽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주민참여와 토론을 통해 올림픽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원주와 횡성 등 인접 시·군이 동계올림픽 경기의 분산 개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IOC 등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어기는 것인 만큼 바람직하지 않으며, 분산개최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계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민생차원의 군정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특히 "예산 배정 부분에 있어서는 민생예산 배정이 뒤처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석래 군수는 "동계올림픽 특별법에 70% 이상의 국비지원 내용이 담겨져 있지만, 동계올림픽특별법 시행령에서는 많은 부분들이 제외되어 올림픽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며, "동계올림픽은 국가적 차원의 아젠다인 만큼, 정부의 국비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관심이 되고 있는 올림픽특구 지정문제와 관련해서는 "특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잘못된 특구 지정은 오히려 개발행위제한 등에 묶일 수 있어 특구 예정 지역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문화올림픽 비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가치를 알리고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의 다양한 볼거리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월정사 중심의 명상문화센터와 이효석문화특구, 컬처밸리 등의 세부적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프로필


1957년 2월 12일 강원 평창군 출생


▲주요경력


2010~현재 제38대 강원도 평창군 군수

2007~2010 한국마사회 비상임이사

2005~2006 농협유통 이사

2003~2007 제8대 평창영월정선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2000~2004 농협중앙회 이사

1999~2003 제7대 평창영월정선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2003~2004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 전자상경제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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