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8일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동시에 매력도에 있어서도 전문가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들이다.

이번 선정을 위해 문화부는 대중적 인기를 평가하기 위하여 포털사이트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의 여행지 관련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1차 후보 관광지를 추천했다.

이어 여행 작가, 여행 기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후보를 1.5배수 이내로 압축한 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이 포함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순위 없이 최종 99개소를 선정했다.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월경 관련 사이트를 구축해 일반 국민들의 온라인투표를 유도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인기 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를 국민들이 실제 방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박 2일, 2박 3일 등 일정별로 다양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국민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하여 이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

△서울(5) 서울 5대 궁궐ㆍ인사동ㆍN서울타워ㆍ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부산(1) 해운대

△대구(1) 대구 근대골목

△인천(3) 인천 차이나타운ㆍ강화도 장화리 갯벌ㆍ백령도

△광주(1) 무등산

△울산(1) 반구대 암각화

△경기(9) 수원화성ㆍ구리 동구릉ㆍ파주 임진각ㆍ안성 남사당놀이ㆍ광주 남한산성ㆍ포천 국립수목원ㆍ포천 산정호수ㆍ여주 영릉ㆍ 양평 두물머리

△강원(14) 춘천 남이섬ㆍ강릉 정동진ㆍ강릉 대관령 옛길ㆍ동해 망상 오토캠핑장ㆍ동해 추암해변ㆍ태백산 천제단ㆍ삼척 대이리 동굴지대ㆍ영월 동강ㆍ 평창 월정사 전나무 숲길ㆍ정선 5일장ㆍ철원 DMZㆍ고성 통일 전망대ㆍ인제 내린천ㆍ설악산 권금성

△충북(5) 충주호ㆍ속리산 법주사ㆍ청원 청남대ㆍ괴산 화양구곡ㆍ단양 도담삼봉

△충남(8) 천안 독립기념관ㆍ공주 송산리 고분군ㆍ대천 해수욕장(보령 머드축제)ㆍ서산 마애삼존불ㆍ부여 부소산성ㆍ금강 하구언(*전북에도 포함)ㆍ태안 천리포 수목원ㆍ태안 안면도 꽂지해변

△전북(10) 전주 한옥마을ㆍ군산 선유도ㆍ정읍 내장산내장사ㆍ남원 광한루원ㆍ김제 지평선ㆍ완주 대둔산ㆍ진안 마이산ㆍ무주 덕유산 향적봉ㆍ고창 선운사ㆍ부안 채석강

△전남(15) 여수 거문도ㆍ순천 순천만ㆍ광양 섬진강 매화ㆍ담양 소쇄원ㆍ고흥나로도ㆍ보성차밭ㆍ화순 고인돌ㆍ강진 다산초당ㆍ해남 땅끝마을ㆍ무안 회산백련지ㆍ완도 보길도 세연정ㆍ완도 청산도ㆍ진도 운림산방ㆍ신안 홍도ㆍ신안 증도

△경북(13) 포항 호미곶ㆍ경주 불국사ㆍ경주 남산ㆍ경주 양동마을ㆍ안동 하회마을ㆍ영주 부석사ㆍ영천 별빛마을ㆍ문경새재ㆍ청송 주왕산ㆍ영덕 블루로드ㆍ울진 불영계곡ㆍ울릉도 대풍감ㆍ독도

△경남(10) 창원 진해 군항제ㆍ진주 진주성ㆍ통영 통영항ㆍ거제도 해금강ㆍ창녕 우포늪ㆍ남해 금산ㆍ하동 십리벚꽃길ㆍ지리산 둘레길ㆍ함양 상림ㆍ합천 해인사

△제주(4) 제주 우도ㆍ제주 거문오름ㆍ제주 한라산 백록담ㆍ제주 올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