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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 평창으로 돌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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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1-07-03 17:35 조회3,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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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군의회의장협, 환수 촉구 성명
K-바이오 랩허브 춘천 유치 지지도


▲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9일 철원군청에서 제218차 월례회를 갖고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 환수 등을 촉구했다.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 환수를 촉구하고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춘천시 유치에 힘을 보탰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정훈 삼척시의장)는 29일 오전 철원군청에서 강세용 철원군의회 의장 등 14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18차 월례회를 갖고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 환수 촉구 성명서 채택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일제강점기 동경제국대학(現도쿄대) 도서관으로 불법 반출됐다 2006년 우리나라로 환수된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은 실록 수호 사찰인 월정사에 돌아오지 못하고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돼 있다”며 “최신설비로 완벽하게 안전성을 갖춘 월정사 왕조실록·의궤 박물관에 조속히 돌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날 성명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국무총리실,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에 발송했다.

또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춘천 바이오산업은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생물산업육성 시범도시로 지정된 이래 20여년간 바이오 의약,체외진단 분야 등의 벤처기업의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춘천시에 유치되면 강원도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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