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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뉴스] 강릉 관음사 범종루 낙성 회향, “도심포교 전진도량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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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10-01 09:51 조회5,3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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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관음사 범종루 낙성 회향, “도심포교 전진도량 재도약”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 강릉 포교당 관음사(주지 무주스님)는 오늘(28일) 범종루와 종무소 낙성 회향 법회를 봉행하고, 쉼없는 용맹정진을 통해 강원 영동 지역 도심 포교 전진도량으로 재도약할 것을 서원했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을 증명 법사로 봉행된 관음사 범종루 낙성 회향법회에서 주지 무주스님 과 사부대중은 강릉 도심 한 가운데 관음사를 창건한 선사(先師)들의 전법과 포교 의지를 이어 받아 지역 포교와 한국불교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정념스님은 법어를 통해 “관음사는 일제 강점기 월정사 사부대중의 원력을 결집해 전법과 포교, 인재 양성을 위해 창건한 도량으로 한국 불교 역사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 도량”이라며, “범종루 낙성을 계기로 지역 포교에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대산 월정사 강릉포교당 관음사는 28일 범종루와 종무소 낙성 회향법회를 봉행하고, 도심포교 전진도량으로 재도약할 것을 서원했다.

정념스님(오대산 월정사 주지) - “오늘 종루 준공식을 맞이해서 이제 또 신심을 다시 한 번 가일층(加一層) 그렇게 다지고 또 더 열심히 우리가 신행생활을 잘 해야 되겠구나 하는 이런 계기로 삼아야 됩니다. 그래야 이제 이 회향의 의미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관음사 주지 무주스님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신심과 원력을 모아 숙원이었던 범종루와 종무소 건립 불사를 회향하게 됐다.”며, “관음사는 앞으로 기도와 신행활동이 멈추지 않는 정진도량, 부처님 가르침을 밝히고 전하는 전법도량이 되도록 사부대중과 함께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 금학동에 자리한 관음사는 일제 강점기인 1922년 월정사와 금강산 유점사, 건봉사가 강릉 지역 포교와 불교 인재를 양성할 것을 목표로 건립했으며, 1923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유치원인 금천유치원을 설립해 불교 인재 육성에 힘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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