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종교인들 손 맞잡고 한반도 평화 함께 꽃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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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1-26 08:42 조회5,817회 댓글0건본문
◇도종교평화협의회(대표회장: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는 25일 천주교 춘천교구 가톨릭회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평창평화포럼에 종교세션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촉발된 한반도 평화분위기를 강원도 종교계가 나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도내 종교지도자들로 구성된 도종교평화협의회(대표회장: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는 25일 천주교 춘천교구 가톨릭회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평창평화포럼 종교세션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평창 오대산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평화포럼 종교세션은 `종교 간 협력을 통한 평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종교간대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세션에서는 한반도와 아시아 및 국제 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가능성과 의의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종교 평화운동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국내외 종교인들이 만나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새로운 도종교평화협의회 대표회장에 천주교 춘천교구장인 김운회 주교가 선임됐다. 김 주교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부터 지속된 평화 분위기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종교인이 힘을 모으겠다”며 “종교가 가진 강점들로 남북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김운회 천주교 춘천교구장, 혁산 양원석 원불교 강원교구장, 석영기 천도교 춘천교구장, 최승두 도향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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