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평창 양양 여행, 오대산 선재길로 눈꽃트레킹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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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2-02 08:42 조회6,217회 댓글0건본문
강릉 양양 평창 일대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오대산 선재길 눈꽃트레킹에 도전해보자. 사진은 섶다리. 사진/ 한국관광공사 |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수도권에 눈이 귀한 반면 강원도는 눈과 얼음의 향연장이다. 강릉 양양 평창 일대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오대산 선재길 눈꽃트레킹에 도전해보자.
단 트래킹 마지막 지점인 상원사에서 진부로 가는 막차는 오후 4시 41분에 있으므로 시간 조절을 잘해야 한다.
사색과 치유의 숲길로 알려진 오대산 선재길은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한적한 숲길을 일컫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사색과 치유의 숲길로 알려진 오대산 선재길은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한적한 숲길을 일컫는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면서 흙, 돌, 나무, 물, 얼음, 고요과 만난다.
원래 선재길은 상원사를 잇는 도로가 생기기 전, 스님과 불자들이 수행 차 절로 향하는 길이었다. 오대산 화전민도 나무를 베어다 팔면서 이 길을 이용했다.
‘선재’는 화엄경에 나오는 동자의 이름으로, 지혜와 깨달음을 얻기 위해 구도자가 걷는 길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9km 선재길은 겨울에는 세 시간 남짓 부지런히 걸어야 닿는다. 경사가 있지만 가파르지 않고 길이 잘 닦여 있어 초행길에도 산행이 여유롭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드라마 ‘도깨비’를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선재길 눈꽃 트레킹의 출발점은 월정사다. 천년 고찰 월정사 일주문에서 금강교까지 이어지는 숲에는 300년된 전나무 1700여 그루가 길목을 채운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드라마 ‘도깨비’를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지장암, 지장폭포, 회사거리 등은 월정사 권역에서 만나는 볼거리다. 이정표를 따라 가다보면 섶다리, 오대산 야영장, 동피골, 출렁다리로 이어지다가 상원사를 만나 마무리된다. 4시가 지나면 상원사가 어둑해지므로 그 전에 산행을 마치도록 한다.
상원사에서 진부로 가는 막차는 오후 4시 41분에 있으므로 시간 조절을 잘해야 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양양 평창여행 시 가볼만한 곳으로 강릉시 주문진로에 자리 잡은 ‘사랑대게’가 있다. 한겨울 차가운 동해 앞바다에 나가 조업한 홍게, 대게를 바탕으로 하는 이 집은 그만큼 저렴하고 싱싱하게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추천된다.
강원도 양양 대게맛집 사랑대게는 선주직판이면서 수입대게 유통까지 담당해 킹크랩, 랍스타 같은 수입대게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사랑대게는 선주직판이면서 수입대게 유통까지 담당해 킹크랩, 랍스타 같은 수입대게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양양맛집 DB |
아울러 게 요리를 주문하면 게다리튀김, 복어껍데기무침, 물회, 회스끼, 꽁치, 오징어순대. 골뱅이 같은 고급 해산물을 스끼다시로 제공해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낙산사 맛집 사랑대게는 솔비치 숙박객을 대상으로 5~10%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양양 솔비치(쏠비치) 맛집으로 검색되는 사랑대게는 단체 예약 시 픽업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입식 좌식 공간을 두루 마련해 손님이 편하게 머물다 가도록 하고 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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