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깨비 ‘그 곳’…“전나무숲길 맨발로 걸으며 힐링하세요”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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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4-09-02 10:30 조회720회 댓글0건본문
- 7일 ‘오대산 치유 순례길:오대산 전나무 숲길 맨발 힐링 트레킹’
- ‘천년의 숲’, 월정사 전나무 숲길서 선착순 500명…‘초가을 만끽’
- 월정사 한주 현기스님 등 동참…“숲명상 체험에도 함께 하세요”
◇월정사 숲명상.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오대산 전나무 숲길이 맨발걷기의 성지로 거듭난다.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오는 7일 ‘천년의 숲’,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에서 ‘2024 오대산 치유 순례길:오대산 전나무 숲길 맨발 힐링 트레킹’ 대회를 개최한다. 내소사, 광릉수목원 전나무숲길과 함께 한국의 3대 전나무숲길로 꼽히는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긴장완화와 피로회복, 향균작용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톳길이 조성된 전국적인 인지도의 무장애 길이다. 또 길 주위를 둘러싼 1,700여 그루의 전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phytoncide)로 삼림욕까지 경험할 수 있어 숲길을 걷는것 만으로도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코스는 월정사가 진행하는 선명상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으로 행사 당일 월정사 한주 현기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함께 걸으며 숲명상 체험의 진수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령과 성별 관계없이 선착순 500명이 참여하는 이날 맨발걷기는 ‘월정대가람(月精大伽藍)’이라고 쓰여진 일주문을 출발,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후 세족장에서 발을 씻은 후 월정사 초입에 있는 금강교를 지나 나무 데크길을 타고 출발지지점으로 돌아오는 둘레길(전나무 숲 탐방로) 1.9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운영본부에서 참가 확인을 하고 제공되는 수건과 생수, 풋크림, 에코백 등 웰컴 패키지를 받은 후 걷기에 나서면 된다. 코스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숲길 중간에 친환경 소재인 허니콤보드로 세워진 ‘이벤트리’ 이벤트에 참여해 오대산 명상마을 1일 숙박권과 월정사 카페 상품권을 경품을 선물로 받을 수도 있다. 참가자들은 이외에도 바른걸음 연구소가 전문장비로 측정하는 바른자세 측정, 걸음걸이 분석, 족문검사를 통한 체험교정 솔루션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예금주:강원일보사·농협 203-01-463584)이며, QR코드나 인터넷( https://naver.me/FfemnHZt)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가 후원한다. 문의는 (033)258-1251·264-1365.
강원일보 / 오석기 기자
출처 :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409011022160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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