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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은 강원지역 불교동아리 종합정보지”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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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4-12-14 09:17 조회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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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불교문화탐방동아리 청연

연 4회 사찰탐방·장학금 전달…재학생 야식 제공 활동도 
“강원지역 대학에 부처님 가르침 전파하고 앞장 서서 실천”

강원대 불교문화 탐방 동아리 청연은 학교 구성원과 유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강원대 불교문화 탐방 동아리 청연은 학교 구성원과 유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강원대 불교문화 탐방 동아리 청연(회장 조우연, 지도법사 혜성 스님, 지도교수 김희)이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하며 대학 내 전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청연은 강원대 인문대학 철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불교문화 탐방 동아리이다. 1년에 4회 이상 사찰을 참배하며 강원도와 그 주변의 불교문화를 탐방하고 있다. 청연은 지난해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와 협약을 맺고 동아리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청연 동아리 방에서 ‘2024년 상반기 불교문화 탐방 동아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는 등 불교문화 탐방 외에도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청연은 불교문화에 관심이 있는 비불자에게도 불교를 배우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법보시 캠페인은 강원도 내 대학의 불교동아리에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해 불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고, 마음공부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동참 사유를 밝혔다.

청연 지도법사 혜성 스님은 “청연 회원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불교에 대해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를 계기로 대학생 불교동아리가 활성화되기를 서원한다”며 “학생들이 청사자를 타고 다니는 문수보살의 지혜를 갖추게 되기를 기원하며, 그 지혜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항상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우연(철학과 4학년) 청연 회장은 “동아리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연은 12월 초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시험 준비가 한창인 늦은 저녁에 캠퍼스 내 학우들을 위해 다 채로운 야식과 따뜻한 차를 준비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바쁜 학업 속에서도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강원대 재학생과 교감했다. 행사는 단순히 야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업과 바쁜 일상에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우연 회장은 “학교생활이 낯선 신입생들에게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야식을 함께 나누며 학교와 동아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맺는 자리가 되기를 바랐다”며 “청연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과 유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야식을 받은 한 신입생은 “캠퍼스 생활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환영을 받아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불교문화 탐방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연’은 향후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동아리 회원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더 많이 배워 자신뿐 아니라 사회에도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자리이타 불자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할 계획이다.

법보신문/대구·경북지사=류현석 지사장

출처 :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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