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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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규dudrb 작성일15-12-11 17:27 조회9,134회 댓글0건본문
예전 입구에서 1km 후방까지 매표소를 옮겨서 5,000원의 주차비를 징수하는 행위는 틀렸다! 1km 후방에 차를 세우고, 입장료를 내고 걸어서 입장 하겠다는 것조차 허용치 않는 월정사의 처사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사찰의 토지는 사유지인가. 설사 개인의 토지라 할지라도 그러지는 않으리라. 수많은 중생들이 쉽게 사찰을 찾아, 여래의 가르침에 따라 견성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곳곳에 불사를 일으켰을 자장스님이 이를 보면 어찌할까. 월정사리탑에 남아 여전히 중생계를 위해 애쓰시는 고마우신 스님들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막는 것은 정당한가. 이는 수년 동안 매표소 입구에 차를 세우고 입장료만 내고 걸어서 사찰과 선재길을 올랐던 많은 불자와 일반인들의 마음공부를 방해하는 행위이다. 신도증을 발급 받으면 입장료를 내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것도 안다. 허나 그럴게 하고싶지 않다. 왜 월정사와 관련된 신도들만 혜택을 받아야 하는가. 대승적으로 오히려 타 종교인, 일반 대중이 더 우대받아야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 고귀한 유산을 대하려는 대중의 접근을 막고 중생에게 강제탁발 하는 이런 일이, 내 집안의 일이라 안타깝고 답답한 일이다. 이제 여론에 물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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