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당에 차마시는 여유도 불심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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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시3399 작성일12-11-08 07:46 조회9,288회 댓글0건본문
며칠 전
인천에서 부터 짧지 않은 거리를 달렸습니다.
옛날 상원사 주변을 기웃거리기만 하며 참배하지 못한 것과
무엇보다 오대산 적멸보궁을 보지 못하면 영영 후회될 것 같아
작심했던 것이죠.
예전과 달리 너무 기쁘게 상원사 법당에 들어섰습니다.
부처님께 일배 일배 ...
성심껏 뉘우치고 원도 빌었습니다.
그런데 ..
법당 옆에 작은 쪽방 같은 것이 붙어있었는데 ..
주부 세명이 커피를 마시며 잡담하고 키득키득 웃기도하고 ..
몇발치 옆에서 저의 간절한 신심과는 전혀 별개로
마치 찻집처럼 노닥이고 있더군요.
나오다가 거룩하신 한암스님 영정을 보고 되물었습니다.
이러시려고 목숨바쳐 이 성스러운 법당을 지키셨습니까 .....
무상입니다 ....
인천에서 부터 짧지 않은 거리를 달렸습니다.
옛날 상원사 주변을 기웃거리기만 하며 참배하지 못한 것과
무엇보다 오대산 적멸보궁을 보지 못하면 영영 후회될 것 같아
작심했던 것이죠.
예전과 달리 너무 기쁘게 상원사 법당에 들어섰습니다.
부처님께 일배 일배 ...
성심껏 뉘우치고 원도 빌었습니다.
그런데 ..
법당 옆에 작은 쪽방 같은 것이 붙어있었는데 ..
주부 세명이 커피를 마시며 잡담하고 키득키득 웃기도하고 ..
몇발치 옆에서 저의 간절한 신심과는 전혀 별개로
마치 찻집처럼 노닥이고 있더군요.
나오다가 거룩하신 한암스님 영정을 보고 되물었습니다.
이러시려고 목숨바쳐 이 성스러운 법당을 지키셨습니까 .....
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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