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주차 호국 연화사 장병법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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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담 작성일19-10-04 13:52 조회3,853회 댓글1건본문
9월 5주차 호국 연화사 장병법회 후기!
연초에 호국 연화사 문제2가지가 가로막고 있어 고민했습니다. 두 문제는 법당관리와 법당 공양간 수리 문제였습니다. 월정사 총무국장 인광스님에게 자문도 구하고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쉽지가 않았는데, 법당관리는 부대에서 책임지고 또 공양간 수리는 지난 여름 부대공사 때 최우선으로 가장 먼저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두 문제는 새롭게 부임 하신 부대장님이 독실한 불자라 쉽게 해결 되었습니다.
9월5주차 장병법회는 공양간 수리 후에 오랜만에 장병들 점심공양으로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주었더니 부대장님 아들까지 25명이 참가한 장병들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참석하신 선우회 도반들 모두가 환한 웃음으로 즐겁게 일하는 모습에서 행복이 묻어났습니다. 모두가 고생했지만 특히 사전에 짜장면 만들 재료를 구입하고 뜨거운 불에 직접 볶고 혼신의 힘을 다한 금진거사님의 지휘로 맛 좋은 짜장면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허지 부지 될 뻔한 5주차 장병법회를 혼자라도 끌고 가겠다는 정삼봉(선덕)거사님의 깊은 생각과 몸소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다시 하나로 뭉처 9월 5주차 법회가 되었습니다.
1년에 4번의 5주차 장병법회는 월정 선우회가 계속 이끌어 가기로 했습니다. 4번의 법회 중 장병들 점심공양은 한번은 꼭 직접 만들어 주자는 약속을 하고 모두 추인을 했습니다. 올해는 12월 5주차 법회가 한번 남았는데 그날은 12월 정기법회와 겹치게 되어 정삼봉거사님이 혼자 장병들 법회 진행 합니다.
2019-10-04, 월정 선우회 홍보 담당: 묵 담 합장
댓글목록
일월님의 댓글
일월 작성일
법당관리와
공양간 수리 문제 해결하여
---> 장병법회가 진행 되었고
---> 25명의 장병에게 맛잇는 짜장면 제공하였음.
모두가 적덕, 공덕이고
부처님의 가피로 보여집니다.
감동적인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