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사] 삼척 영은사 영산회상도 도난 23년만에 찾아(강원일보)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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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10-29 09:57 조회8,733회 댓글0건본문
지난 1993년 도난당한 삼척 영은사 영산회상도가 23년만에 발견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권모(73) 사립박물관장과 매매를 알선한 경매업체 대표 이모(53·여)씨 등 13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는 과정에서 권씨의 경기 성남 개인 수장고에 있던 영은사 영산회상도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권씨는 이씨 등에게 삼척 영은사에서 도난당한 후불탱화인 영산회상도 등을 알선 받아 지난 1989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불교문화재 48점을 4억4800만원에 사들여 경기 성남에 있는 개인 수장고 등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영은사 영산회상도는 지난 1993년 대웅전에 걸려있던 것으로 스님들이 사찰을 모두 비운 사이 누군가 면도칼 같은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오려간 뒤 행방을 감춘 것으로 확인됐다. 영산회상도는 1811년 그려졌으며 가로 180㎝, 세로 150㎝의 크기에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많이 띄는 것이 특징이다. 삼척/홍성배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권모(73) 사립박물관장과 매매를 알선한 경매업체 대표 이모(53·여)씨 등 13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는 과정에서 권씨의 경기 성남 개인 수장고에 있던 영은사 영산회상도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권씨는 이씨 등에게 삼척 영은사에서 도난당한 후불탱화인 영산회상도 등을 알선 받아 지난 1989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불교문화재 48점을 4억4800만원에 사들여 경기 성남에 있는 개인 수장고 등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영은사 영산회상도는 지난 1993년 대웅전에 걸려있던 것으로 스님들이 사찰을 모두 비운 사이 누군가 면도칼 같은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오려간 뒤 행방을 감춘 것으로 확인됐다. 영산회상도는 1811년 그려졌으며 가로 180㎝, 세로 150㎝의 크기에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많이 띄는 것이 특징이다. 삼척/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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