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 평창 상원사 유물 7건 보물 지정(강원도민일보) 2014.01.3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02-04 09:35 조회8,812회 댓글0건본문
평창 상원사 유물 7건 보물 지정 | ||||||
문화재청 | ||||||
|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복장전적’ 등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물 제1811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불상 1구, 후령통 1점, 발원문 9건 12점)’은 조각적인 완성도가 높고 제작연대(1661)와 작자(회감 懷鑒)를 밝히는 발원문을 갖추고 있어 17세기 전반과 후반의 불상조각 양식의 변천 양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작품이다. 상원사 보살상은 여의(법회나 설법 때 뿔이나 대, 나무 따위로 호미 모양으로 만들어 승려들이 지니는 작은 막대기)를 들고 있는 문수보살상으로 희귀한 예에 속한다. 보물 제1812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복장전적’은 문수보살좌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백지묵서금강반야바라밀경’과 ‘묘법연화경 권6’ 2건이다. 묘법연화경은 판각 및 인쇄상태로 보아 1240년(고려 고종 24)에 판각된 판에서 여말선초에 펴낸 희소한 판본으로 보인다. 이동명 sunshine@kado.net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