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포교당 관음사] 강릉 불교계 팥죽으로 추위 녹여(12월22일-BTN불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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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12-22 12:23 조회7,426회 댓글1건본문
기사원문보기(영상)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40184
월정사 강릉포교당 관음사와 록유사 등 강원지역불교계도 팥죽을 나누며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눴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가입니다.
팥죽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일수록 더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
강릉 불교계도 동지인 어제 지역 주민과 팥죽을 나누며 건강한 한해를 발원했습니다.
월정사 포교당 강릉 관음사는 20일부터 주지 무주스님과 신도 50여 명이 모여 새알을 빚고 팥죽을 준비했습니다.
int-무주스님 / 월정사포교당강릉관음사주지스님
(연말도 가까 지고 한 해를 보내게 되는데 불자들은 물론이고 팥죽 드시러 오시는 모든 분들이 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거듭나는 것이 대광명의 시작이고 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록유사는 인근 시장과 공원에서 2만인 분 팥죽을 나눴습니다.
엄청난 양을 준비하느라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안간힘을 써야했지만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행복했습니다.
int - 성인스님 / 록유사주지스님
(춥고 배고프고 허전한 마음을 또 금년같이 다 어려운 해에 불자들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함께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을 갖고자 팥죽 나눔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standing)작은 설로 불리는 동지는 이제 불자들의 나눔을 통해 더욱 훈훈한 명절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BTN뉴스 최 승 한 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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