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사, 대웅보전 삼존불 개금불사 회향과 점안법회                사진=BBS 춘천 최승한 기자
 

보현성지 강릉 보현사가 대웅보전 삼존불 개금불사를 회향하고, 새로운 신행의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어제(15일), 보현사에서 진행 된 법회에는 월정사 회주 현해대종사, 보현사 주지 승원스님과 사부대중이 동참해 삼존불의 점안으로 깨달음의 빛이 세상을 비추길 기원했습니다.

현해대종사는 법문을 통해 “불사의 공덕이 지역 사회에 자비와 화합의 정신으로 전해져 보현사를 중심으로 불법의 향기가 널리 퍼져가길 바란다”고 설했습니다.

승원스님은 “불자들의 신심과 정성이 모여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보현사가 불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도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인 보현사 석조아미타삼존불상은, 1691년 조성돼 17세기 조선시대 불상 연구에 중요한 기준작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보현사, 대웅보전 삼존불 개금불사 회향과 점안법회          

BBS NEWS/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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