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가 경쟁력이다]평창 오대산에서 한·일 청소년 문화유산 교류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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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4-10-15 17:50 조회590회 댓글0건본문
- 조선왕조실록 보관했던 평창 오대산사고, 월정사 등 탐방하며 한국 국가유산 체험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관장:김경미)은 13일부터 평창 오대산 월정사 등에서 한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 청소년 오대산사고 찾아가기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관장:김경미)은 13일부터 평창 오대산 월정사 등에서 한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 청소년 오대산사고 찾아가기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관장:김경미)은 13일부터 평창 오대산 월정사 등에서 한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 청소년 오대산사고 찾아가기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관장:김경미)은 13일부터 평창 오대산 월정사 등에서 한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 청소년 오대산사고 찾아가기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을 매개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오대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지난 13일부터 평창 오대산 월정사 등에서 한·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 청소년 오대산사고 찾아가기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30여 명의 한·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오대산사고와 조선왕조실록 등 국가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조명하는 한편 월정사와의 협업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만다라· 싱잉볼 명상에 이어, 사찰음식 만들기와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 의의’ 등을 주제로 한 강연 그리고 ‘오대산사고, 선재길 답사’ 등 다양한 명상, 체험, 특강,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15일에는 가을밤 산사에서 즐기는 국가무형유산 ‘승무’ 공연과 함께 국보인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에서 펼쳐지는 탑돌이에 동참하면서 한국의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가야스 츠구노리(와세다대 문학부 동아시아역사학과)씨는 “한국의 역사를 보존해 온 오대산 사고를 답사하고 강연을 들으면서 한일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역사의 흐름을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주현우(경북대 바이오섬유소재학과)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과 한국의 관계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한일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앞으로 우리가 더 친하게 함께 할 수 있는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경미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미래를 이끌 젊은이들이 자국은 물론 이웃나라의 역사와 문화까지도 올바르게 이해하고 향유할 줄 아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한편 한·일 청소년들은 16일 오전 평창 자연명상마을에서 기공체조를 체험한 후 서울로 이동, K-컬쳐투어, 창덕궁 달빛기행 등 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
출처 :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4101509574972640#google_vign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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