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예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성보박물관 작성일15-01-08 14:56 조회10,273회 댓글0건본문
보도자료 |
월정사성보박물관 |
2015년 1월 8일 | 총 쪽 | 첨부자료 : 유물 사진 | |
전화 033-339-6633~6 | 팩스 033-332-6916 | 담당 김원중 | |
우 232-941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월정사성보박물관 | www.woljeongsamuseum.or.kr |
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1727년) 보물지정 예고
|
18세기 전반 조선 불화의 특징이 잘 드러난 수작으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난 1월 5일 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原州 龜龍寺 三藏菩薩圖)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原州 龜龍寺 三藏菩薩圖)’는 18세기 전반 영가천도(靈駕薦度)와 추선공양(追善供養)을 위한 수륙재 의식 때 봉안되었던 작품이다. 이 불화는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 오종범음집(五種梵音集) 등 수륙재 의식집에 근거하여, 천장보살(天藏菩薩), 지지보살(持地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 등 세 보살의 회상(會上)을 묘사한 것으로 18세기 전반 불화의 특징을 두루 잘 간직하고 있다.
또한 화기와 복장유물이 잘 남아있어 제작시기와 제작에 참여한 화원을 명확히 알려준다. 조성기록을 보면 1727년에 화승 백기(白基)와 영휘(英輝)가 조성하여 치악산 구룡사에 봉안한 불화이다. 화사한 색채와 균형 잡힌 신체비례 및 화면구성은 화승 백기의 수준 높은 화풍을 잘 보여준다.
조성기록이 잘 남아있고 18세기 전반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기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6호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 것이다.
*첨부 : 1. 사진 3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