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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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은경 (220.♡.81.196) 작성일05-05-21 13:37 조회3,533회 댓글0건본문
스님의 말씀대로 공개하기로 생각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스님,전 최근들어 제 자신을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많이 힘들고 마음속에 눈물을 삼키면서 혼자서 모든걸
감당하고 혼자서 아파하고 혼자서 위로하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고민하면서 가슴에선 견디지 못 할 만큼
아니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더 이상 참아야 할 참으면서 까지 제가 살아야 한다는 것에 아무런 의미도
희망도 웃음도 기대도 아무것도 그 어느것에도 제가 마음을 붙일 때가 없습니다.
우울증이 중증을 지나서 막다른 길로 무작정가고 있는 제 자신을 봅니다.
저에게 마지막 희망이 아니 원하는게 있다면 조용하게 혼자있고 싶을 뿐이에요.
늘~~그런 생각을 하면서 혼자있으면 정말 행복할 거 같고 마음의 짐을 덜수 있을거 같아요.
스님, 사실은 이런 마음이 시작 된지는 불과 약 2년 정도 됩니다.
마음을 다스려 볼려고 주로 책을 많이 읽으면서 제 자신을 다잡아 보기도 하는대 잘 되지가 않아요.
스님,제가 집에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조용하게 마음의 수양을 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 혹시
있으신지요.?
제게 권하고 싶으신 책이 있으시면 말씀 해 주세요.
지금은 석성우,석지현 스님께서 쓰신 " 가슴을 적시는 부처님 말씀 300가지 "라는 책을 보고 있습니다.
그 책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우게 되고 느끼게 되는게 많은 거 같아요.
스님. 저의 이 갈등과 고민 번뇌를 어떻게 하면 이겨 낼 수 있을까요.?
스님,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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