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열 의원,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지 보관촉구(뉴스이즈)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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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7-27 09:42 조회8,772회 댓글0건본문
염동열 의원,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지 보관촉구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염동열 의원(태백,영월,평창,정선)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청 업무보고에서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 의궤’는 원래 보관되었던 오대산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염의원은 “2018년 평창올림픽은 대회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문화올림픽이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월정사 오대산 옛 사고지에 독립적 전시관을 조성해 우리의 자랑스런 세계적 기록문화유산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염의원은 “2018년 평창올림픽을 관광 및 문화올림픽으로 만들어야 하나 문화 콘텐츠 개발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실록 및 의궤가 오대산으로 제자리를 찾게 되면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염의원은 지난 24일해 최종덕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권석주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장 등과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 보관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선왕조실록 보관을 위한 전시관을 별도로 건립하고, 국가가 관리하는 방안 등에 대한 대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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