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불교계, 의궤 내년 2월 평양 전시 추진(YTN)_2011.11.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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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11-24 10:43 조회8,248회 댓글0건본문
남북 불교계가 다음달 초 일본에서 돌아오는 조선왕실의궤를 내년 2월 평양에서 전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조선불교도연맹은 지난 22일 개성에서 회담을 갖고 내년 2월 중순 평양에서 열리는 '약탈 문화재 환수 토론회'와 시기를 맞춰 일본에서 돌아오는 조선왕실의궤의 평양 전시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측은 다음달 초 개성에서 다시 만나 공동 전시를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회담에 참석한 혜문스님은 양측이 이번 의궤 환수에 대해 지난 2006년 이후 함께 반환운동에 나선 남북 불교계의 성과라고 평가하고 일본에 남아있는 약탈 문화재 환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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