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약탈해간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제자리 찾자”(동아일보)_2010.12.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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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0-12-02 09:36 조회8,213회 댓글0건본문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의 제자리 찾기를 위한 강원도내 범도민 운동이 시작됐다. 조선왕조실록·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와 새평창포럼,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조선왕실의궤 제자리 찾기 국민운동본부, 강원일보사 등은 이달 중 오대산 사고본 환수 문화재의 원소장처 봉안을 염원하는 대규모 심포지엄과 토론회 개최로 범도민운동의 불씨를 지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이 약탈해간 오대산 사고본의 역사적 중요성과 원소장처 보관의 당위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조선왕실의궤환수위 사무처장인 혜문스님이 ‘조선왕실의궤 반환운동과 과제’란 제목의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신명호 부경대 교수, 배현숙 계명문화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만재 평창군의회 의장과 고창식 평창군문화원장, 조승호 강원도문화재전문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눈다.
6일 춘천에서는 대토론회가 열린다. 국사편찬위원장과 규장각 관장을 역임한 춘천 출신의 정옥자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도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오대산 사고본 환수 문화재의 재조명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문화재 제자리 찾기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사인벨트를 제작하고 범도민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이 약탈해간 오대산 사고본의 역사적 중요성과 원소장처 보관의 당위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조선왕실의궤환수위 사무처장인 혜문스님이 ‘조선왕실의궤 반환운동과 과제’란 제목의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신명호 부경대 교수, 배현숙 계명문화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만재 평창군의회 의장과 고창식 평창군문화원장, 조승호 강원도문화재전문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눈다.
6일 춘천에서는 대토론회가 열린다. 국사편찬위원장과 규장각 관장을 역임한 춘천 출신의 정옥자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도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오대산 사고본 환수 문화재의 재조명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문화재 제자리 찾기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사인벨트를 제작하고 범도민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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