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_강원일보]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日수상에 반환 촉구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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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4-04 08:52 조회9,064회 댓글0건본문
조선왕실의궤환수위(공동의장:정념 월정사주지 등)는 지난 2일 일본 수상관저를 방문, 후쿠다 수상에게 ‘조선왕실의궤의 반환’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접수시켰다고 3일 밝혔다. 진정서는 환수위 법률대리인인 재일교포 김순식 변호사가 도쿄의 총리 관저를 방문, 관방장관실의 총무과 비서를 만나 진정 취지 등을 설명한 뒤 관방장관실을 경유해 총리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출했다고 환수위는 말했다. 환수위는 또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으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 정부가 의궤 반환을 결정해 주기를 바란다는 취지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청원한 의궤는 평창군 오대산사고(五臺山史庫)에 보관되어 왔으나, 1922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돼 현재 일본 궁내청(왕실)도서관에 72종이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호선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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