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대가 반환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이 당분간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당초 계획대로 월정사에 보관 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하기로 결정하고 서울대 규장각 측과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대산 사고본은 시민단체 등의 노력으로 지난 7월 서울대에 반환됐지만 관리·보관 문제에서 논란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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